균시차를 더하자 시주가 바뀐 사례 — 1990년 5월 12일 서울·부산

2026년 10월 계산 기준 개정(2026-10-12.a)부터 AevoStar의 진태양시 보정은 출생지 경도 차이에 그날의 균시차를 더해요. 이 변경으로 결과가 달라진 사례를 하나 골라 계산을 처음부터 따라가 보고, 같은 날 다른 시각과 부산 출생을 견준 뒤, 서울 출생 전체에서 얼마나 자주 이런 일이 생기는지 잰 결과를 적었어요.

사례 값은 계산 기준 2026-10-19.a, 옛 기준은 2026-10-04.a예요.

1990년 5월 12일 오후 1시 31분, 서울

이 시각에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을 예전 기준(경도만 보정)으로 계산하면 보정 후 12:59라 시주가 丙午였어요. 지금 기준으로 계산하면 보정 후 13:03이라 시주가 丁未예요. 시계 시각도, 출생지도, 날짜도 같은데 오시(午時)가 미시(未時)로 넘어갔어요.

두 결과를 가른 것은 4분이에요. 오시와 미시의 경계는 보정 후 13시 정각인데, 예전 기준의 보정 후 시각은 그 경계보다 1분 앞이었고 지금 기준은 3분 뒤예요.

계산을 한 줄씩

  1. 시계 시각을 표준시로 둬요. 1990년 5월은 서머타임 기간이 아니라 시계 시각 13:31이 그대로 표준시예요. 기준 자오선은 동경 135°예요.
  2. 경도 몫을 구해요. 서울 기준점(서울시청)의 경도는 126.98°예요. 135°와의 차이에 1°당 4분을 곱하면 −32.08분이에요.
  3. 균시차 몫을 구해요. 출생 순간의 균시차는 +3.69분이에요. 이 무렵은 해가 평균보다 일찍 남중하는 때라 값이 플러스예요.
  4. 더한 뒤 한 번 반올림해요. 두 값을 더하면 −28.39분이고, 반올림한 보정량은 −28분이에요.
  5. 보정한 시각으로 시주를 세워요. 13:31에서 28분을 빼면 13:03이라 미시예요. 일간이 丁(일주 丁丑)이니 시주는 丁未가 돼요.

같은 날 다른 시각, 다른 도시

1990년 5월 12일, 단일 자시·보정 켬
출생옛 기준(경도만)지금 기준(경도 + 균시차)바뀐 것
서울 13:20−32분 → 12:48, 시주 丙午−28분 → 12:52, 시주 丙午분만
서울 13:31−32분 → 12:59, 시주 丙午−28분 → 13:03, 시주 丁未시주
서울 13:32−32분 → 13:00, 시주 丁未−28분 → 13:04, 시주 丁未분만
서울 14:30−32분 → 13:58, 시주 丁未−28분 → 14:02, 시주 丁未분만
서울 23:10−32분 → 22:38, 일주 丁丑 · 시주 辛亥−28분 → 22:42, 일주 丁丑 · 시주 辛亥분만
서울 23:31−32분 → 22:59, 일주 丁丑 · 시주 辛亥−28분 → 23:03, 일주 戊寅 · 시주 壬子일주·시주
서울 23:40−32분 → 23:08, 일주 戊寅 · 시주 壬子−28분 → 23:12, 일주 戊寅 · 시주 壬子분만
부산 13:20−24분 → 12:56, 시주 丙午−20분 → 13:00, 시주 丁未시주

표의 13:20 두 줄을 견줘 보면 도시의 차이가 보여요. 부산은 서울보다 동쪽에 있어 경도 몫이 −24분으로 작아요. 그래서 시계로 13:20에 태어나도 예전 기준에서 이미 12:56까지 왔고, 균시차 4분이 더해지자 13:00 정각, 곧 미시의 첫 분에 닿았어요. 같은 13:20이라도 서울 출생은 12:52라 오시 그대로예요.

23시대 세 줄은 경계가 시주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줘요. 단일 자시에서는 보정 후 23시가 다음 날의 시작이라, 23:31 출생은 4분 차이로 일주까지 다음 날로 넘어갔어요. 23:10은 두 기준 모두 아직 밤 10시대이고, 23:40은 두 기준 모두 이미 23시를 넘어 결과가 같아요. 시주나 일주가 바뀌는 것은 보정 후 시각이 시진 경계를 사이에 두고 갈리는, 경계 가까이에 태어난 경우뿐이에요.

반올림은 한 번만 해요

경도 몫과 균시차 몫을 따로 분 단위로 반올림한 뒤 더하면 반올림 오차가 두 번 쌓여 최대 1분까지 벌어질 수 있어요. 더한 뒤 한 번 반올림하면 오차는 0.5분 안에 들어요. 이 서비스는 두 번째 방식을 써요.

대신 결과 화면에 보이는 "균시차 몫"은 합계에서 경도 몫을 뺀 값이라, 그 순간의 균시차를 따로 반올림한 값과 1분 다를 수 있어요. 위 사례에서 균시차 몫이 +4분으로 보이는 것도 이 방식으로 나온 값이에요.

얼마나 자주 바뀔까

서울 출생을 1950년부터 2025년까지 날짜마다 하루 1,440분 전부에 한 번씩 놓고, 단일 자시·보정 켬으로 두 기준을 견줬어요. 모두 39,972,960분 가운데 시주가 달라지는 분은 2,387,691분(5.97%), 일주가 달라지는 분은 198,943분(0.50%)이었어요. 연주와 월주는 진태양시 보정과 상관없이 정하므로 이 비교에서 바뀌지 않아요.

이 비율은 분마다 한 명씩 고르게 태어났다고 놓고 센 값이라, 실제 출생 인구에서 몇 명이 바뀌었는지를 뜻하지는 않아요. 계절에 따라서도 달라요. 두 기준의 보정량 차이는 그날 균시차만큼이라, 서울 출생이면 2월과 11월에는 그 차이가 언제나 10분을 넘고, 균시차가 0 가까이 머무는 때에는 몇 분 안이에요. 차이가 클수록 시진 경계를 넘는 출생 시각의 폭도 넓어져요. 달별 보정량 범위는 서울 출생 월별 보정량에 따로 정리했어요.

해가 실제로 남중하는 시각과도 맞춰 봤어요

엔진이 "보정 후 12시"로 보는 시계 시각은, 그날 그 도시에서 해가 남중하는 시각과 같아야 해요. 이것을 엔진과 코드를 하나도 나누지 않는 두 계산기(한국천문연구원 일출일몰시각계산, 미국 해양대기청 태양 계산기)로 확인했고, 그 대조값을 엔진 검사에 고정해 두어 계산을 고칠 때마다 다시 맞춰 봐요.

예전 기준으로 받아 본 결과가 있다면

이번 기준 개정 전에 이 서비스에서 결과를 봤다면, 지금 다시 계산한 결과와 시주가, 드물게 일주가 다를 수 있어요. 2027년 1월 11일까지는 다시 계산해 기둥이 바뀐 경우 결과 화면의 계산 기준에 예전 기준의 간지를 함께 적어 드려요. 경도만 보정하는 만세력과 견줄 때도 이 표처럼 균시차 몇 분이 시진 경계를 넘는지부터 보면 돼요.

사주 해석은 전통 명리 이론에 바탕을 둔 참고 정보이며, 학파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