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歲運

해마다 바뀌는 그 해의 결이에요.

세운은 그해의 간지를 내 사주에 겹쳐 보는 층이에요

세운은 해마다 바뀌는 그해의 간지를 내 사주에 겹쳐 보는 것이에요. 2026년을 병오년이라 부르듯 해마다 붙는 간지가 곧 세운의 글자이고, 한 해 동안 어떤 주제가 가까이 오는지를 살피는 데 써요. 대운이 10년의 큰 배경이라면 세운은 그 배경 안에서 한 해씩 바뀌는 날씨에 견줄 수 있어요. 그래서 풀이는 원국, 그 위의 대운, 다시 그 위의 세운 순서로 세 겹을 쌓아 읽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해의 운이라는 두 글자

  • 歲해 세
  • 運옮길 운

해의 운이라는 뜻으로, 1년마다 새로 들어오는 간지를 가리켜요.

세운 간지는 그해 연주와 같아요

세운의 간지는 그해 연주와 같아서, 1984년 갑자년을 기준으로 60년 주기를 따라 정해져요. 새해는 양력 1월 1일이나 음력 설이 아니라 입춘 절입부터 시작해요. 결과에는 올해를 포함해 2년 전부터 7년 뒤까지 10개 해를 보여 주고, 각 해의 천간과 지지에 일간 기준 십성을 붙여요. 오늘이 입춘 전이면 아직 지난해 간지가 이어진다는 안내를 함께 달아요.

새해는 입춘에서 시작하고, 범위는 오늘을 따라 움직여요

세운의 간지는 그해 연주와 같은 규칙으로 정해요. 1984년을 갑자년으로 두고 60년 주기로 세는데, 해가 바뀌는 때는 1월 1일도 음력 설도 아닌 입춘이에요. 태어난 해의 연주를 가를 때는 입춘 절입 분까지 보고, 그 규칙과 세 해의 기록은 입춘과 같은 분 사례 글에 남겼어요.

결과 화면에는 올해를 넣어 2년 전부터 7년 뒤까지 열 해를 보여 주고, 해마다 천간과 지지에 일간 기준 십성을 붙여요. 올해가 어느 해인지는 오늘 한국 시각으로 정하므로, 같은 결과라도 해가 바뀐 뒤 다시 열면 열 해의 범위가 한 칸 옮겨 가요. 오늘이 입춘 전인지는 한국 시각의 날짜로 따져서, 입춘 날짜 전이면 아직 지난해 간지가 이어진다는 안내가 함께 붙어요. 세운 칸에는 신살을 따로 붙이지 않아요.

세운 칸의 간지는 출생 입력과 상관없이 누구의 결과 화면에서나 그해에는 같고, 사람마다 달라지는 것은 거기 붙는 십성뿐이에요. 그래서 같은 해를 두고도 일간이 다르면 열 칸에 붙는 이름이 모두 달라질 수 있어요.

병오년과 정미년, 정 일간에게는

2026년 세운은 丙午, 2027년은 丁未예요. 일간이 丁이라면 2026년 천간 丙은 겁재, 2027년 천간 丁은 비견으로 읽혀요. 2026년에 들어섰어도 입춘 전까지는 乙巳년이 이어져요.

고정한 두 해로 읽는 예시 명식의 세운

결과 화면의 세운 열 칸은 오늘 연도를 따라 움직여서, 예시 명식에서는 두 해를 고정해 읽어 봐요. 일간 丁을 기준으로 2026년 丙午는 천간이 겁재, 지지가 비견이고, 2027년 丁未는 천간이 비견, 지지가 식신이에요. 2026년 지지 午는 원국 연지와 같은 글자이고, 2027년 지지 未는 원국 시지와 같으면서 일지 丑과 충을 이루는 글자예요. 이렇게 그해 지지가 원국 지지 午·巳·丑·未 가운데 어느 글자와 같거나 합·충으로 이어지는지 찾아보는 순서가 읽기 쉬워요.

세운의 십성도 원국과 같은 규칙으로 매겨요. 지지는 속에 든 정기로 바꿔 일간과 견주니, 2026년 지지 午의 십성은 원국 연지 午와 같고 2027년 지지 未의 십성은 원국 시지 未와 같아요. 천간도 마찬가지라 2027년 천간 丁은 원국 시간 丁과 같은 이름으로 나와요. 2026년 천간 丙은 원국 천간에는 없지만 월지 巳 속 정기가 丙이라, 월지 십성과 같은 이름이 붙어요. 이렇게 그해 글자가 원국의 어느 칸과 같은 이름을 갖는지 짝지어 보면, 그해가 원국의 어떤 면을 한 번 더 비추는지 짚어 볼 수 있어요.

원국과 대운 위 세 번째 층으로 읽어요

세운은 원국과 대운 위에 어떤 글자가 더해지는지를 보는 층이에요. 세운 천간의 십성은 그해 관심이 쏠리는 쪽을, 세운 지지가 원국 지지와 합이나 충을 이루는지는 생활의 변화 폭을 보여 준다고 풀이하곤 해요. 같은 세운이라도 사람마다 원국이 달라 뜻이 다르게 읽혀요. 한 해를 점치듯 보기보다 올해 어디에 마음을 더 쓰고 싶은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보세요.

새해 첫날과 '좋은 해'에 대한 오해

  • 흔한 생각

    양력 1월 1일이나 설날부터 새해 세운이 시작된다.

    이 서비스가 보는 방식

    달력의 새해와 명리의 새해는 달라요. 명리는 봄이 시작되는 입춘을 한 해의 첫머리로 삼아 왔고, 이 서비스도 입춘 절입 시각에 해가 바뀐다고 봐요.

  • 흔한 생각

    세운이 좋은 해에는 무엇을 해도 잘된다.

    이 서비스가 보는 방식

    세운은 그해 가까이 오는 주제를 보여 줄 뿐 결과를 약속하지 않아요. 이 서비스는 세운을 한 해를 돌아보는 참고로만 쓰고, 결정은 각자의 판단에 맡겨요.

1월에 결과를 다시 열었을 때 묻는 것

1월 1일에 결과를 다시 열면 세운이 바뀌나요?
열 해의 범위는 오늘 연도에 맞춰 한 칸 옮겨 가지만, 그해 간지는 입춘이 지나야 바뀌어요. 그래서 1월부터 입춘 날짜 전까지는 새 연도가 범위에 들어와도 아직 지난해 간지가 이어진다는 안내가 함께 나와요.
세운 지지는 그해 띠와 같은가요?
간지로는 같아요. 2026년 지지 午가 말띠인 것처럼요. 다만 띠를 설날부터 바꿔 부르는 관습도 있어, 설날과 입춘 사이에는 띠와 세운 지지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또 띠는 태어난 해 하나로 정해지고, 세운은 해마다 바뀌는 그해 글자예요.

문안 수정일

사주 해석은 전통 명리 이론에 바탕을 둔 참고 정보이며, 학파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